임산부바디워시 신중하게 챙겨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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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이를 출산하면서 쉬웠던적은 없었지만 그 중에 막내를 임신했던 기간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아요. 입덧이 심해서 계속 구역질을 할것처럼 속이 좋지 않고 명치를 쥐어짜듯 답답했어요.그 뿐만 아니라 급격하게 체중이 불면서 살트임이 생겨서 튼살이 선홍색을 띠면서 가려웠고 심지어 따갑기까지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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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몸의 변화가 다른만큼 산모에게 적합한 필수품을 골라서 썼어요.사실 엄마가 고달프고 힘든 건 버틸 수 있었지만 뱃속의 아이에게 유해한 것들은 나 스스로도 용납이 안되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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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곧 태어나리라는 부푼 감정에 설레이기도 했지만 임신 중에는 홑몸이 아니라는 점을 늘상 염두에 두었어요.그러다보니 방심하지 않고 위생용품에 신경을 썼어요.임산부바디워시와 임산부샴푸는 출산 이후에도 꾸준히 애용할만큼 성분면에서도 사용감에서도 잘 맞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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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씻는 바디클렌져는 단순한 욕실용품이 아니라 생활필수품과 다름이 없는데요.산모의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 청결을 유지해야 하다보니 배가 아무리 무겁고 점점 불러가도 목욕은 게을리 한 적이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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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에 두피는 건조함이 심해지고 얼굴과 몸에는 여드름이 돋기 시작해서 세정을 하는 데에 애를 많이 먹었어요.한번 샘솟기 시작한 뾰루지들이 옆으로 점점 번지고 일부는 결절이 되어서 그 크기가 커지고 아프기도 했어요.​그래서 모낭속 노폐물과 표피면의 불순물을 말끔히 제거하는 게 급선무 이기도 했어요.종전에 쓰던 비누를 문질렀더니 각질히 하얗게 들뜨고 간지러워서 건조함을 달래고 피부진정을 따로 해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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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촉촉하고 부드럽게 씻으면서도 자극이 없는 바디클렌져를 수소문한 끝에 임산부바디워시를 알게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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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음알음으로 써보게 되었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순하고 자극이 없어서 열달간 애정템으로 쓰임새를 다했던 것 같아요.인공향료를 포함하여 착향료와 인공색소 등이 아기에게 좋지 않다고 해서 무색 무향의 무미건조한 제품이지만 써봤었는데 딱히 부족함은 없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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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배와 허벅지는 붉은색의 튼살이 생겨서 자주 가렵고 따끔거려서 비누칠을 하기에도 애로사항이 있었는데요. 피부진정감이 있는 알로에 추출물이 들어가 있고 그 외에 약모밀, 녹차, 오이열매, 당근 등 식물성 원료들이 배합이 되어있어요.그래서 임산부바디워시의 피부순응력은 괜찮게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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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합성계면활성제를 대신하여 사탕수수와 코코넛에서 얻어낸 천연계면활성제가 들어있는데요.임신초기에는 혈액순환이 잘 되어서 붓기가 심한탓에 반신욕을 즐겨하기도 했는데요. 다른 세정제보다는 이게 산모에게는 가장 적합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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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목욕 후에 각질층이 벗겨지면서 수분기를 앗아가는 것을 알로에 베라잎이 머금고 있는 수분감으로 채워서 건조해지는 걸 어느정도는 줄여주는 것 같아요.피부결이 트고 쩍쩍 갈라져서 짓무르고 망가지게 되는 걸 보습감으로 잡아주니까 안그래도 연약해진 산모의 살결에 부담이 덜 되는 것 같아서 만족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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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하고 쫀쫀한 제형인데 클렌징오일에 비해서는 묽기가 상당히 무른 편이에요.물처럼 주르륵 흐르기도 하므로 쏟아지지 않도록 유의해서 덜어내야 할 것 같아요.​특히 같은 라인의 임산부샴푸와 제형이 비슷해서 혼동할 수도 있는데요.임산부바디워시를 함께 사용할 때에는 헷갈리지 않도록 확실하게 구분을 해서 활용해봐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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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기를 풍성하게 만들어서 몸을 문지르는 물비누 타입에 거의 가까운 질감인데요.발효 미립자 성분을 넣어서 인지 밀도감 자체는 빽빽한 느낌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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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을 이용해서 거품을 내보았는데요.샤워타올을 따로 쓰지 않을 때에는 작고 조밀조밀한 비눗기가 모공에 끼인 피지와 먼지를 깨끗하게 정돈을 해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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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좀 더 풍성하고 몽실몽실한 거품에 익숙하다면 샤워볼이나 거품망을 사용하는 게 효율적인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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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끌미끌한 거품을 빈틈없이 비누칠을 하고나서는 어느정도 스며들기까지의 뜸들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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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피부속으로 흡수가 되더라도 천연 성분으로 되어있어서 피부트러블을 유발하거나 모공끼임으로 인해 모낭에 쌓이더라도 피부안전성에서 문제가 되지는 않을듯 해요.다만 출산일 전까지는 최대한 조심하는게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니 잔여물이 표피층에 남지 않도록 여러번에 걸쳐서 헹구어 내는 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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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산달에 특히 허벅지와 종아리의 부종으로 붓기가 잘 빠지지 않았는데요.아쉬운대로 샤워를 하면서 셀프마사지를 하였는데 비눗기로 부드럽게 문지르면서 관리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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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바디워시로 씻고나면 청량감이 있고 개운하다는 감촉을 느꼈는데요. 피부 정상산도에 가까운 약산성의 액성을 띠고 있어서인지 유분기가 과도하지도 그렇다고 수분기가 부족해서 푸석푸석 하지도 않았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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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을 제공받았으니 사용후 주관적으로 작성한 개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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