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2일동안 택배 알바 해 본 솔직후기(쿠팡 덕평, 오전, 집품, 점심) ..

안녕하세요~~노량진00입니다!!택배 알바가 너무 궁금해서 한 번 가봤습니다ㅋㅋㅋㅋㅋㅋ무한도전에서 하하님인가? 택배 알바를 하는 거를 봤는데 어어엄처엉 힘들어 보이더라고요ㅜ 근데 여자들한테는 그런 일을 안 시킨다고 해서 그 말만 믿고 알바몬에서 쿠팡 덕평 오전을 지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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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몬을 보면 쿠팡 택배 알바가 엄청 많이 떠요. 그 중에서 저는 e팀을 지원했어요. 문자로 지원해서 답장오고 바로 다음달 새벽에 일어나서 셔틀버스 탑승!!다행이도 저희집 10분거리에 셔틀버스이 있어서 편했어요. 셔틀버스는 무료입니다. 하지만 지각하면 버스는 떠나고 없어요. 그리고 그게 지속되면 쿠팡에 블랙리스트?같은 곳에 걸리나봐요(쿠팡직원이랑 얘기함).​아침 6시 25분 버스를 타고 7시 40분에 쿠팡물류센터에 도착했어요. 8시까지 모든 사람들이 ­핸펀­, 이어휴대폰­을 직원한테 줍니다. 그와 동시에 무슨 카드목걸이를 받아요.일하는 동안에는 휴대폰­을 못한다는 슬픔이 있어요.​완전 처음가면 8시부터 9시까지 안전영상, 체조, 검색대영상 등을 보고난 후에 일을 시작해요. 저는 첫 날에 오래 걸려서 9시반인가 10시부터 일을 시작했어요.​물건들이 엄청 많은 창고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공항처럼 검색대를 통과하고 들어가야 돼요. 나올 때도 당연히 검색대 통과해야 돼요. ​검색대를 통과하면 어디론가 갑니다. ‘중앙’에 도착하면 아까 아침에 휴대폰­과 바꿨던 카드목걸이와 PDA랑 또 바꿔요.PDA는 바코드찍는 기계같은 거예요. PDA에 좌표가 나오면 바구니에 그 곳으로 가서 물건챙기고, 바구니가 꽉 차면 레일에 놓으면 끝. 이거를 8시부터 12시까지, 1시부터 5시45분까지 하면 돼요. 제가 한 일은 진짜 마트같은 곳에 가면 쇼핑카트같은 거를 끌고다니면서 PDA에 나온 좌표로 가서 물건 챙기고(계속반복) 레일에 올리고 끝. 물건도 다 가벼운 것들이에요. 제일 무거운게 찹쌀5키로?ㅋㅋㅋㅋ힘쓰는 일보다는 진짜 단순노동느낌이었어요. ​

점심은 진짜 좋아요. 식판에 있는 밥을 먹거나 간편식 메뉴를 먹거나 선택하면 돼요. 이게 몸으로 일을 하는까 양이 엄청 많아요. 저는 월요일에 정식을 먹었고 친구는 간편식 메뉴를 먹었어요. 정식은 자기가 먹을만큼 퍼서 갖고가면 돼요. 다들 엄청 많이 퍼서 많이 퍼가도 절대 눈치 안보여요. 진짜 제 식판은 귀요미일 정도로 다른 분들은 엄청 많이 펐어요ㅋㅋㅋ밥을 먹고 다시 일하러 ㄱㄱ….​하루에 9시간정도를 쉬지않고 계속 걸으니까 발바닥이 너무너무 아프더라고요. 진짜 마지막에 갈수록 발이 너무 아팠고 걸음걸이도 완전 느려졌어요ㅋㅋㅋ거북이급으로 걸어다녔어요.그래서 집오는 셔틀버스에서 완전 꿀잠자고 집도착해서 밥도 안먹고 씻고 바로 잤어요ㅋㅋㅋ​다시 할 거냐고 물어보신다면 대답은

절대 안해​몸도 힘들긴했지만 거기 직원분이들이 너무 불친절해서 일하기가 너무 싫었어요. 제 친구는 처음 와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는데 PDA를 어떻게 쓰냐고 물어봤는데 한숨을 한숨 푹 쉬면서 가르쳐주고 저도 질문하면 엄청 귀찮은 듯이 알려주셨어요. 직원분들이 엄청 바빠보이긴 했는데 그렇게까지 하는 건 이해할 수 없었어요. 몸이 힘들어도 같이 일하는 사람이 좋으면 일을 계속 할텐데… 기분이 상해서 더는 하기 싫더라고요. 그래서 다신 지원 안하려고요. 지금까지 덕평쿠팡알바 후기입니당~~​#택배후기 #덕평쿠팡 #여자택배알바 #힘든알바 #택배 #덕평쿠팡알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