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 일상] 엘에이 아파트 / LA 정착기 / 미국 정착기 / 이케아 ­

2019년 10월 17일​​이사를 하는 날이에요​​​​​#DTLA다운타운 LA에 위치한아파트 계약을 했어요.우리 부부의 첫 LA 보금자리♡

이젠 편하게 자자 여보야.​​​​​​​​LA엔 홈리스가 많고치안이 안 좋아서보안이 잘되어 있는 곳을 찾아야 해요.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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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시간 날 때마다 Zillow나 Trulia로원하는 조건을 갖춘 아파트를 미리 골라놓았어요.​​​​​​​​​한인타운 쪽에 있는 아파트 4군데와다운타운에 위치한 아파트 2군데,총 여섯 곳을 투어했어요.​​​​​​​하지만​실제로 가보니 사진과 다른 곳이 많아요.사기당한 기분이에요.이래서 어른들이 발품을 팔라고 하나 봐요.​​​​​​​​지칠 대로 지친 몸을 끌고마지막 아파트 투어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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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들하우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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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이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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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은 수납공간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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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을 놓을 수 있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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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이라고 하기엔 애매해요.​​​​​새로 지은 아파트라 모든 것이 새 거예요.덩치 큰 시큐리티가24시간 상주하고 있고어메니티도 잘 갖추어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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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로 정했다.​​​​​​하지만 문제가 생겨요.입주 조건이 있어요.통장 잔고가 $10만불이거나연봉 $10만불 이상의 월급 명세서 을요구해요.

내가 잘못 들었나?(1억이 뉘집 개이름)​​​​​참네.미국 온 지 일주일 밖에 안되서우리 부부는 무직이에요.통장도 한국 계좌에요.

​거리의 시인이 되는건가 당황스러워요.​​​​​​​​하지만 의지의 한국인.포기란 없어요.KB뱅킹에 들어가서 내역서를 번역해요다행히 ㅇㅈ됬어요.​신용 조회만 남았어요.신용등급이 1등급이라아무런 걱정이 없어요.

하지만 거절을 당했어요.신랑이 미국은 처음이라 아직 신용이 없어서래요.

(집 구하기 드럽게 힘들어요.)​​​​결국 친오빠를 끌어들여요.오빠를 입주자 리스트에 넣었어요.동부에 사는 오빠가인터넷으로 계약서 사인을 해주었어요.드디어 승인을 받았어요.

​​​​​​당장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옮겨요.그리고 필요한 가구를 사러 이케아 Burbank 지점으로 가요.​​#아이키아#이케아발음 is 뭔들.​​​​​​​금강산도 식후경.밥부터 먹으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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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갑. 역시 이케아는 밥먹으러 와야 해요.맛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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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도 부르니 둘러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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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박하고 엄청 커요.하지만 TV가 커서 이걸로 겟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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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외에도 이것저것생필품을 카트에 가득 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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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중요한 매트리스에요.매트리스 고를 때 제일 신중했던 남편이에요.(여보야 그만 일어나)​​​​​​몇 시간 동안 쇼핑을 했는지 몰라요.너무나 지쳤어요.​​​​​​​배고픈 신랑이 크랩크랩 노래를 불러요.IKEA 근처에 있는 #보일링크랩 으로배를 채우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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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bank는 엄청 깨끗하고부자동네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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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음식들이 나왔어요.​새우, 가제, 던져니스크랩, 소시지, 옥수수 등등cajun spice에 버무려 삶은 요리에요.​남표니가 신이나서 새우 자랑을 해요.안녕하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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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스터도 시켰어요.​​(하지만 역시 굴은 섬진강 벚굴이에요.)​​​​​밥을 다 먹었으니오늘 산 물건들을 정리하러 집으로 향해요.가구들은 home-delivery로배달 시켰어요.​마침한국에서 보낸 짐들도LA에 도착했다는 연락이 왔어요.​

​녀보야, 짐 정리하러 가쟝!노동요를 틀어놓고 짐 정리를 시작해보아요.​​풍악을 울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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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노동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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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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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만든 쇼파 (외 침대, TV스탠드, 커피테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