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포대 맛집 다녀와보다 ­

​​​​​​​​​이번에 연차를 이용해서 친구들과 함께 강릉으로 놀러 갔다 왔어요 여름에 쉬지 못해서 아쉬운 찰나 주말을 이용해서 쉬는 날이 4일이나 돼서 친구들과 시간을 맞춰서 놀 겸 쉴 겸 다녀왔답니다. 요즘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집에서 강릉까지는 차가 조금 막히기는 했지만 그래도 많이 늦게 도착하진 않았어요. 맛집이 많이 모여있는 이 쪽 지역을 가게 돼서 출발 전부터 어떤 맛집을 방문해 볼까 검색하던 찰나에 친구들이 바닷가에 가서 해산물을 먹는 건 너무 식상하다, 여기가 해산물 말고 특별한 메뉴가 많다는 등 다양한 정보를 주더라고요. 취합 끝에 경포대 맛집으로 유명한 강릉 불고기를 찾게 되어서 직접 방문해 보았어요.

>

도착하자마자 밥부터 먼저 먹진 않았고요. 친구들과 함께 경포대 해수욕장에서 놀다가 식당으로 이동을 했어요. 저희는 차로 이동했지만 택시를 타고 오셔도 큰 길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도 어렵지 않고 간판도 크게 딱 적혀져 있어서 길을 헤맬 일은 없을 거 같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불고기를 전문적으로 하는 식당인 거 같아서 기대를 한껏 가지고 방문했습니다.

>

바로 옆 주차장에 주차를 해두고 외관을 살펴보았는데요. 저는 처음에 허름한 불고기 집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식당 건물이 매우 크더라고요. 특히 깔끔한 외관과 통유리창을 보니 왠지 청결하고 위생적인 식당 같아 보였어요. 또한 통 유리창으로 되어있어서 식당 안이 갑갑하지 않을 거 같아 보여서 얼른 내부로 들어가 보고 싶었어요.

>

가끔 식당에 가면 주차장이 없어서 골치가 아픈 경우가 많잖아요. 밥을 먹으러 식당에 가서 주차하려고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경우도 많았고, 아무리 음식이 맛있는 집이어도 차 대기가 어려우면 기피했었는데 경포대 맛집 같은 경우에는 다른 식당들과는 다르게 주차장이 넓게 구비가 잘 되어있었어요. 또한 공용이 아니라 단독 전용이라서 다른 식당 차들과 섞이지 않고 식당을 이용하는 사람들만 주차할 수 있어서 운전을 하는 친구가 부담 없이 차를 댈 수 있어 너무 좋아했네요.

>

대략 30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널찍한 공간이더라고요. 선도 깔끔하게 딱 그어져 있고 들어올 때나 나갈 때나 편하게 잘 만들어놔서 이런 시설적인 편리함도 만족스러웠어요. 이제 차를 대고 밖에서부터 풍기는 고소한 불고기 냄새에 다들 정신을 못 차리고 얼른 식당으로 들어가자고 조르기 시작했어요. 얼른 들어가서 맛봐야 한다나 어쩐다나~

>

그렇게 친구들의 안달에 얼른 식당 내부로 들어가려고 하던 찰나에 생활의 달인 TV 출연 10대 달인 선정이라는 간판을 보았어요. 경포대 맛집이라는 타이틀을 얻은 이유 중 하나였네요. 이렇게 생활의 달인에까지 나온 맛집이라니 얼른 궁금해서 검색을 해보니까 여기 사장님 최금자씨가 40년 경력을 가지고 하는 한우 불고기 달인 맛집이라고 하네요. 우와! 생활에 달인에서까지 검증받은 맛집이라니 기대가 한껏 가득 찼어요. 여기 오면 보통 다들 해산물만 떠 올리는데 이런 특별 메뉴 맛집이 숨어있었다니 식당 안에 들어가기 전부터 맛있는 불고기를 맛볼 생각에 벌써부터 얼른 음식부터 맛보고 싶었어요.

>

들어가기 전에 영업 시간표를 볼 수 있었는데요. 영업시간은 오전 10:00시부터 마감은 21:00라고 합니다. 마지막 주문은 저녁 19:30이라고 하니 저녁 시간에 방문하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저녁 19:00전에는 오시는 게 좋을 거 같아 보였어요. 주말에는 영업을 하시지만 매주 수요일에는 휴무라고 하니 평일 수요일에 식당에 방문하시게 되면 맛있는 한우 불고기를 맛볼 수 없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죠. 단, 공휴일에는 정상 영업하신다고 하시니 저처럼 연휴에 놀러 오시는 분들은 식당 이용에 어려움이 없어서 더욱 마음에 들었어요.

>

그리고 영업시간 표시 옆에 식당에 대표 메뉴가 딱 적혀 있네요. 우리 집 대표 메뉴 한우 옛날 산더미 파 불고기 직접 밭에서 기른 신선한 청청 재료와 국내산 토종 한우만을 사용한다고 출입문 앞에 딱 적혀 있으니 이건 신뢰가 안 갈 수 없는 식당이었어요. 벌써부터 육즙 가득한 한우 불고기가 생각나서 입안에 침이 고일 정도에요. 또한 불고기 이외에도 같이 먹을 수 있는 별미 메뉴들도 센스 있게 딱 적혀 있으니 메뉴 고민은 필요가 없었어요 강릉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별 메뉴들 같아 보여서 시키면 새로운 걸 찾아 먹기 좋아하는 저와 친구들에게 딱 맞는 메뉴들 같아 보였어요.

>

친구가 식당 내부에 들어가자마자 호들갑을 떨면서 저한테 이것 좀 보라고 해서 봤더니 사진들이 많이 붙어있었어요. 연예인부터 해서 많은 유명 인사들이 왔다 가고 줄 서서 먹는 식당이었네요. 사람들이 저렇게 줄 서 있다니 오히려 이런 사진들이 맛집 식당에 신뢰도를 더 올려주는 거 같았어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식당이라면 다 이유가 있겠죠.

>

안으로 들어가 봐서 내부를 쭉 둘러봤는데요. 새 건물이어서 깨끗하고 깔끔해 보이더라고요. 내부는 눈으로 대충 봐도 100석 이상 되어 보일 만큼 넓고 깨끗하고 깔끔했어요. 요즘 식당들 중에서도 청결 문제로 문제가 많은 식당들이 많잖아요. 근데 이곳은 부을 청결한 곳은 하나도 없어 보일 정도로 깨끗하고 쾌적해 보였어요. 그뿐만 아니라 조명이 어둡지 않아 밝은 느낌이 들어서 식사하는 내내 기분이 좋을 거 같았어요. 그리고 저는 밥 먹는 식당에 창문이 없이 갑갑한 곳은 조금 기피하는 편인데 통유리창으로 창들이 여러 개 나있어서 바깥 풍경을 볼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고요. 밥 먹는데 이런 뷰도 무시할 수 없잖아요. 내부 자체가 널찍한 곳이다 보니 단체 예약이 가능해서 단체 모임이나 가족 모임으로도 손색없는 식당 같아 보였어요. 그리고 들어가자마자 가장 눈에 띄는 건 직원분들의 친절함이었어요. 저희가 식당에 들어가자마자 밝은 미소로 인사를 해주시니 기분도 한껏 좋아지더라고요.

>

일단 저희는 4명이서 앉을 수 있는 자리를 안내받았는데요. 직원분께서 저희가 놀러 왔다고 하자 창가 자리에서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셨어요. 자 이제 자리를 잡고 아까 보았던 대표 메뉴들을 살펴봤는데요. 크게 고민할 필요 없이 한우 옛날 산더미 파 불고기와 모두부 찰 강냉이 범벅 그리고 된장찌개를 시켰어요. 이 식당의 메뉴들은 다른 데서는 맛볼 수 없는 특별한 메뉴들이 있어서 조금 푸짐하게 시켜보았어요. 메뉴판에 원산지 표시가 확실히 되어있고 채소는 대부분 밭에서 기른 채소나 휴농기에는 주변 농가의 채소를 구입해서 제공한다고 하니 왠지 안심하고 즐길 수 있었어요.

>

음식을 주문하고 친구들과 즐거운 수다를 떨고 있던 와중에 먼저 밑반찬과 모두부가 나왔어요. 반찬이 정갈하니 얼른 맛보고 싶어지네요. 불고기 이외에도 이렇게 밑반찬을 다양하게 주니 친구들도 입이 떡 벌어졌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고기랑 야채를 같이 먹는 걸 좋아하는데 취향 저격 쌈 야채도 듬뿍 같이 나오더라고요. 고기는 역시 야채랑 같이 먹어줘야 제맛인데 벌써부터 경포대 맛집 바이브가 나네요.

>

반찬과 그리고 모두부와 함께 불고기 판도같이 나왔는데요. 불판이 두꺼워 보여서 열 전도율이 좋아 보였어요. 가끔 불고기를 먹다 보면 중간에 타는 경우가 많은데 이 불 판은 다른 식당하고는 다르더라고요. 먹는 내내 열이 유지되니까 불고기가 식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불 세기가 세서 고기가 타지 않고 계속해서 새 거를 먹듯이 따뜻하게 유지가 되어서 먹는 내내 따뜻한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이런 열판에서도 이곳의 센스가 느껴졌어요.

>

이게 오늘의 주인공 국내산 토종 한우로 만든 불고기에요 쫄깃쫄깃 부드러운 고기살이 한곳에 어우러져 있네요. 양념 냄새를 맡아봤더니 달큼하니 진한 불고기 양념이 후각을 자극하더라고요. 구워지면 어떤 맛일지 설렘 반 기대 반! 양념 소스를 잘해야지 고기 냄새도 안 나고 한우의 식감도 살릴 수 있다는데 어떤 양념소스를 쓰셨는지 궁금해지는 경포대 맛집 비결!

>

요 옆에 파채는 불고기 위에 올라가는 파채더라고요. 파채에도 양념이 되어있는데 이 양념 또한 범상치 않아 보였답니다. 부드럽고 고소한 불고기 위에 파채가 산더미같이 올라간답니다.

>

불고기를 준비하는 동안 저희는 모두부를 먼저 먹어봤는데요. 초당 쪽이 또 두부로 유명해서 오게 되면 한번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은 했었는데 여기서 사이드 메뉴로 이렇게 먹고 가게 되네요. 확실히 동네에서 먹던 기존 두부와는 비주얼부터 조금 다르더라고요. 두부 특유의 진한 고소함과 담백함이 좋아서 애피타이저 역할로 제격이었어요.

>

정갈한 반찬들 중에 제 입맛을 딱 사로잡은 동치미에요. 다른 식당 동치미 무는 가끔 물렁할 경우도 있는데 이 동치미는 다른 동치미와 다르게 식감이 딱 좋았어요. 밥 먹다가 동치미 하나 먹어주면 얼마나 시원하고 감칠맛이 나면서 입맛이 도는지 아삭아삭한 맛도 좋았어요.

>

밥 도둑 매콤한 감자조림! 이건 와서 먹어 봐야지만 알 수 있는 맛! 다른 곳에서는 알 수 없는 맛이더라고요. 서울에서는 간장에만 조려진 감자조림만 먹었는데 이렇게 매콤하게 감자조림을 해두니까 밥 한 그릇도 뚝딱할 수 있을 거 같았어요. 쫀득쫀득한 강원도 감자에 매콤한 소스를 얹혀두니 계속 들어가더라고요.

>

하나씩 집어먹다가 계속 들어가길래 결국엔 두 개씩 집어서 밥 위에 딱 올려서 먹기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친구가 불고기 먹기 전에 배부르면 어쩌냐고 그래서 자제하느라 혼났답니다. 입맛이 까다로우신 분들도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반찬 같았어요

>

그리고 제 친구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어묵볶음도 나왔는데요. 정말 실패 없는 조합의 밑반찬으로 구성되어있어서 편식이 심한 제 친구들도 맛있게 먹은 반찬이었어요. 역시 간장에 조려진 어묵볶음은 대표적인 집 반찬이네요. 어쩜 이렇게 어묵도 쫄깃 쫄깃하게 반찬을 만드셨는지 밑반찬만 있어도 밥 한 끼 뚝딱할 수 있을 정도였어요. 아 밑반찬이 이 정돈데 메인 메뉴는 어떨는지 마음이 설렐 정도였어요.

>

기본 반찬을 나온 밥을 친구들과 즐거운 수다와 함께 먹고 있다 보니 육수와 함께 한우 불고기를 불 판에 직원분이 직접 올려주시고 파는 산더미처럼 쌓아주셨어요. 그래서 이름이 한우 옛날 산더미 파 불고기! 파뿐만 아니라 추가적으로 불고기 위에 버섯과 양파까지 올려주시니 야채가 정말 많이 풍족하게 올라가더라고요. 그리고 비주얼이 정말 산더미처럼 쌓아주시니까, 이건 더 기다릴 수가 없네요. 불고기의 부드러움과 파의 아삭한 식감 기대 만발 친구들도 불고기가 익을 때까지 젓가락을 못 내려놓더라고요.

>

이렇게 보니까 정말 양이 많네요. 불고기와 파채의 조합이라니 너무 기대가 되더라고요. 진짜 파채가 듬뿍 올라가니까 비주얼이 남달라 보였어요. 이제 육수를 부어 간을 맞추고 끓여야 한다고 해요.

>

보글보글 끓는 소리가 날 때까지 기다리다 보면 불고기 냄새가 솔솔 올라오기 시작해요. 언제 먹을 수 있냐고 직원분께 물어보니 아직 조금 기다려야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기다릴 동안 남은 기본 반찬과 모두부를 먹으면서 기다렸어요.

>

자, 이제 불고기가 끓기 시작했어요. 끓기 시작하면 직접 자를 필요 없이 직원분이 오셔서 직접 오셔서 잘라주시는데요. 저희가 많이 배가 고파 보였는지 조금만 더 기다렸다가 먹으면 된다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더라고요.

>

끓이다 보면 국물이 빨개지는데 많이 매우면 어쩌나 싶었는데 직원분께서 많이 맵지는 않으니 걱정하시지 말라고~ 매운 거 못 먹는 사람도 잘 먹는다고 설명해주셔서 안심이 되었어요. 자, 이제 불고기가 다 있어가네요. 국내산 한우 불고기를 맛볼 수 있는 건데요.

>

저는 먼저 버섯부터 맛을 보았는데요. 버섯에 양념이 쏙 베어 들어서 저절로 미소짓게 해주는 맛이었어요. 정말 직원분 말씀대로 국물은 빨갛지만 맵지 않고 오히려 담백하더라고요. 국물 맛도 자극적이지 않고 진했고요.

>

>

이제 메인인 고기를 맛볼 차례! 불고기가 다 익으니 친구들도 저도 손이 다 바빠졌어요. 얼른 고기부터 먹기 시작! 한참 끓여 뜨거울 수 있으니 후후 불어서 한입 크게 넣고 너무나도 행복한 표정을 짓는 친구들 저도 크게 한입 입에 넣으니 미소가 절로 나오는 맛이었어요. 육류가 한우를 사용해서 그런지 식감이 정말 부드러웠어요. 그리고 파채를 같이 먹으니까 예상했던 대로 식감이 정말 예술이었어요. 어른이어도 파를 싫어하는 경우가 있는데 가득 쌓여진 파채가 따로 양념이 되어있었는데, 그 소스가 맵지도 않고, 알싸한 파는 이미 익어서 달큼해서 먹기에도 부담 없어 보이더라고요. 특히 친구들은 고기만 먹어도 짜지 않고 부드러워서 너무 좋다며 역시 한우가 최고라고 엄지손가락을 척척 올리더라고요. 고기 파채도 너무 좋지만 양념이 너무 맛있어서 그냥 멈출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얼른 숟가락으로 국물 한입을 떠먹어봤는데요. 진한 국물에 달짝지근한 양념 이 환상 조합은 뭐죠~ 너무 맛있어서 얼른 밥에 국물을 올려 함께 비벼 먹으니 제 위가 가능하다면 밥 세 그릇도 먹고 싶을 정도였어요.

>

또 제가 좋아하는 야채가 한가득이라서 내주셔서 쌈 야채를 골라서 불고기를 싸먹는 맛도 있었어요. 꼭 밥과 함께 먹지 않아도 야채에 쌈을 싸먹어도 짜지 않고 부드러워서 좋았어요. 특히 깻잎 쌈과 싸먹으면 그렇게 맛일 수가 없었어요. 깻잎만 몇 장을 싸서 먹었는지 몰라요.

>

친구는 배추에 싸 먹어도 너무 좋다며, 자기는 이 아삭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마음에 든다며 알배추 한 장을 턱 꺼 내서는 불고기를 한껏 올려서 먹더라고요. 짜지 않냐고 물었더니 양념이 단짝 지근하고 많이 짜지 않아서 이렇게 먹어도 자기 입맛에는 딱이라고 말하더라고요. 그리고 여기다가 버섯도 하나 얹어서 한입 가득 쌈을 넣더라고요.

>

또 다른 친구는 자기는 쌈 야채보다는 밥 위에 얹어 먹는 게 너무 좋다면서 끝도 없이 쑥쑥 들어간다고 밥을 두 공기를 먹더라고요. 평소에도 많이 먹는 친구가 아닌데 경포대 맛집에서는 많이 먹더라고요. 친구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까, 저도 그냥 엄마 미소가 절로 지어지고 어깨가 절로 으쓱했네요.

>

불고기가 잔뜩 든 쌈 한가득을 입에 넣고 엄마표 된장찌개 한입 딱 먹어주면 궁합이 기대 이상으로 좋더라고요. 특히 된장찌개는 이곳만의 시골 된장으로 끓이는 된장찌개라고 설명해주셨어요. 특히 찌개에 조미료를 안 쓰고 된장으로만 맛을 낸 진짜 찌개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엄마표 된장찌개라고 딱 메뉴판에 적혀져 있더라고요. 특히 구수한 맛에 조미료를 안 써서 그런지 굉장히 깔끔한 맛이 났어요. 국물도 맛이 좋은데 건더기도 많고 밥이랑 비벼 먹기도 좋더라고요.

>

불고기에 밥을 얻어서 먹고 된장찌개로 마무리를 해주면 입안 가득 행복이 가득! 창가에 근처 풍경도 보이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친구들과 즐거운 수다도 떨고 이런 게 이런 게 진정한 힐링이 아닐까 싶네요.

>

모두부는 사실 처음 보는 음식이라서 봤더니 위에 양배추가 산더미처럼 올라가 있었어요. 고소한 두부에 아삭한 양배추의 조합이라니 이색적이라고요. 얼른 젓가락을 들어서 맛보기 시작했어요. 두부는 따끈할 때 먹는 게 제맛이거든요.

>

따끈따끈할 때! 얼른 식기 전에 젓가락으로 한 입 잘라서 한 입! 먹으면서 여기 직원분이 설명해주셨는데요. 이 집은 응고시킬 때 바닷물 해수를 이용해서 응고시킨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계속 간이 약간 되어있는 거 같기도 하고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더 커졌어요. 여기다가 양배추를 얹어 먹으면 정말 환상의 조합이더라고요. 느낌은 담백함과 프레시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맛?

>

두부만 먹어보는 저를 본 친구는 같이 나오는 간장 양념에 찍어 먹으니 맛이 더 좋다고 아주 극찬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두부만 간장 양념에 살짝 찍어서 한입 먹어봤습니다. 부드러운 두부의 식감과 많이 짜지 않은 간장 양념의 조합은 정말 친구 말대로 두부의 식감과 간장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맛이었어요.

>

이제는 각종 채소를 올려서 먹어볼게요. 이건 뭐 거의 완성체라고 볼 수 있는데요. 특히 간장 드레싱이 두부에 살짝 되어있었는데 많이 짜지 않고 두부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살려주는 거 같았어요 불고기를 다 드신 후에 먹어도 기름지지 않고 담백한 메뉴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식사의 완성도를 높여줘서 만족스러웠네요. 메인 메뉴 말고 사이드 메뉴도 정말 맛집 다운 메뉴들이었어요. 모든 음식이 실한 것은 말할 것도 없이 너무 조합이 좋아서 배 터지게 식사할 수 있는 곳이었어요.

>

마지막으로 깻잎 위에 쌀밥과 불고기와 파채를 올려서 한 입 먹고 정말 빵빵 해진 배를 탕탕 두들기니 신선놀음이 따로 없었어요. 다음에 다른 친구들이 강릉에 놀러 온다고 하면 꼭 가보라고 하고 싶은 식당이더라고요. 푸짐한 파채와 한우 불고기가 올라간 한우 옛날 산더미 파 불고기와 식당만의 특색 메뉴 모두부 찰갱냉이범벅은 정말 탁월한 메뉴 선택이었던 거 같아요. 강릉에 또 오게 되면 해산물도 좋지만 여기 메뉴가 또 생각날 거 같네요. 푸짐하게 경포대 맛집에서 점심 제대로 먹고 바닷가에 가서 바닷바람도 신나게 쏘이니 이곳에서 보낸 휴일이 이렇게 좋을 수가 없었네요.

#경포대맛집

강릉불고기 초당점 강원 강릉시 초당동 487 033-652-8800 10:00 – 21:00(라스트오더 19:30) 수요일 휴무 ​​​​

댓글 달기